근육 증가·다이어트 단백질 섭취량 — 1.6 g/kg 메타분석, 감량 중 2.4 g/kg RCT, 끼니당 0.4 g/kg 분배법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 중 근육을 지키려는 사람의 단백질 질문은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하루 총량은 얼마나, 감량 중에는 더 먹어야 하나, 끼니에는 어떻게 나눠야 하나. 세 질문 모두 수치로 답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글은 그 핵심 숫자들 — 1.6, 2.4, 0.4 g/kg — 의 출처와 한계를 정리합니다. 내 체중으로 바로 환산하려면 단백질 권장 섭취량 계산기에서 목표 프리셋을 고르면 됩니다.
총량 — 1.6 g/kg/일, 그 위는 수확 체감 (Morton 2018)
Morton 등(2018, Br J Sports Med)은 근력운동을 하는 건강한 성인에게 단백질을 보충한 49개 RCT·1,863명을 메타분석했습니다. 단백질 보충은 제지방량을 평균 +0.30 kg 더 늘렸고, 1RM 근력도 유의하게 개선했습니다. 핵심은 메타회귀 분석입니다: 하루 총 단백질이 약 1.62 g/kg을 넘어서면 제지방량이 더 늘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효과가 줄고, 훈련 경력자일수록 효과가 컸다는 결과도 함께 보고됐습니다.
- 국제스포츠영양학회(ISSN) 2017 공식 입장도 근육량 증가·유지에 1.4–2.0 g/kg/일을 제시해 같은 구간을 가리킵니다.
- Schoenfeld & Aragon(2018)은 문헌상 상한으로 2.2 g/kg/일을 언급합니다. 그 이상은 근육량 목적으로는 추가 이점 근거가 없습니다(ISSN은 3.0 g/kg 초과를 특정 연구 맥락으로만 다룹니다).
정리하면 근육 증가 목적의 실용 목표는 1.6 g/kg 전후, 범위 1.4–2.0 g/kg입니다. 70 kg이면 하루 약 112 g(98–140 g)입니다.
감량 중 — 에너지 결핍이 클수록 단백질은 높게 (Longland 2016)
다이어트 중에는 근육 손실 위험이 커져 필요량이 올라갑니다. Longland 등(2016, Am J Clin Nutr)은 젊은 남성 40명에게 40 % 에너지 결핍 + 고강도 운동(주 6일) 4주를 시키면서 단백질만 2.4 vs 1.2 g/kg/일로 나눴습니다.
- 제지방량: +1.2 kg vs +0.1 kg — 고단백군만 유의하게 증가
- 체지방량: −4.8 kg vs −3.5 kg — 고단백군이 더 많이 감소
심한 에너지 결핍과 고강도 운동을 병행한 특수 조건의 결과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감량 중 고단백이 근육을 지키고 지방 감량을 돕는다"는 방향은 분명했습니다.
이보다 완만한 감량이라면 1.6–2.4 g/kg/일 범위에서 결핍 폭과 운동량에 맞춰 잡는 것이 문헌과 부합합니다. 체지방이 이미 낮은 근력운동 선수의 심한 감량기는 총 체중이 아니라 제지방량(FFM) 기준 2.3–3.1 g/kg이 제안됩니다(Helms 2014 체계적 문헌고찰; ISSN 2017 포지션 스탠드는 같은 상황에 대해 체중 기준 2.3–3.1 g/kg/일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계산기의 「체중 감량」 프리셋에서 제지방량을 입력하면 이 보조 기준도 함께 표시됩니다.
분배 — 끼니당 0.4 g/kg × 4끼 (Schoenfeld & Aragon 2018)
"한 끼에 20–30 g만 흡수된다"는 속설의 정확한 버전이 이 논문입니다. Schoenfeld & Aragon(2018)은 근육 단백질 합성(MPS) 문헌을 검토해, 고품질 속효성 단백질(유청 등)을 단독 섭취할 때는 약 20–25 g(≈0.24 g/kg)에서 MPS가 고점에 가깝지만, 소화가 느린 일반 식사 형태면 더 활용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실용 권고는 근육량 최대화를 노린다면 끼니당 0.4 g/kg를 최소 4끼에 나눠 하루 1.6 g/kg를 채우고, 상한(2.2 g/kg)을 쓴다면 끼니당 0.55 g/kg까지 두라는 것입니다.
| 체중 | 끼니당 0.4 g/kg | × 4끼(하루 1.6 g/kg) | 끼니당 상한 참고 0.55 g/kg |
|---|---|---|---|
| 60 kg | 24 g | 96 g | 33 g |
| 70 kg | 28 g | 112 g | 39 g |
| 80 kg | 32 g | 128 g | 44 g |
자기 전 단백질도 근거가 있습니다. Snijders 등(2015)의 12주 RCT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젊은 남성이 취침 전 단백질 27.5 g(탄수화물 15 g 포함 음료)을 매일 섭취하자 근력과 대퇴사두근 단면적 증가가 대조군보다 컸습니다. 계산기의 「끼니별 분배」 탭에서 "자기 전 간식 포함"을 켜면 이 몫을 따로 배분해 줍니다.
실전 설계 순서
- 하루 총량 — 근육 증가면 체중 × 1.6 g(범위 1.4–2.0), 감량 중이면 체중 × 1.6–2.4 g에서 결핍 폭에 맞춰 선택.
- 끼니 분배 — 총량 ÷ 4끼 전후, 끼니당 최소 체중 × 0.24 g, 목표 체중 × 0.4 g.
- 식품 환산 — 닭가슴살 100 g ≈ 23 g, 달걀 1개 ≈ 6 g처럼 실제 식품 분량으로 바꿔 확인. 기준이 되는 하루 총 에너지는 BMR·TDEE 계산기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주의: 위 수치는 신장이 건강한 성인 대상 연구입니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고단백 식이가 신장 기능 변화와 무관했지만(Devries 2018 메타분석 — 기준 해설 글 참고), 신장·간 질환이 있으면 의료진·임상영양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65세 이상은 같은 0.4 g/kg 분배라도 이유가 다릅니다 — 노인 단백질 권장량 글에서 다룹니다.
- Morton RW, Murphy KT, McKellar SR, et al. A systematic review, meta-analysis and meta-regression of the effect of protein supplementation on resistance training-induced gains in muscle mass and strength in healthy adults. Br J Sports Med. 2018;52(6):376–384. PubMed
- Schoenfeld BJ, Aragon AA. How much protein can the body use in a single meal for muscle-building? Implications for daily protein distribution. J Int Soc Sports Nutr. 2018;15:10. PubMed
- Longland TM, Oikawa SY, Mitchell CJ, Devries MC, Phillips SM. Higher compared with lower dietary protein during an energy deficit combined with intense exercise promotes greater lean mass gain and fat mass loss: a randomized trial. Am J Clin Nutr. 2016;103(3):738–746. PubMed
- Helms ER, Zinn C, Rowlands DS, Brown SR. A systematic review of dietary protein during caloric restriction in resistance trained lean athletes: a case for higher intakes. Int J Sport Nutr Exerc Metab. 2014;24(2):127–138. PubMed
- Jäger R, Kerksick CM, Campbell BI, et al.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 Position Stand: protein and exercise. J Int Soc Sports Nutr. 2017;14:20. PubMed
- Snijders T, Res PT, Smeets JS, et al. Protein Ingestion before Sleep Increases Muscle Mass and Strength Gains during Prolonged Resistance-Type Exercise Training in Healthy Young Men. J Nutr. 2015;145(6):1178–1184. PubMed
- Devries MC, Sithamparapillai A, Brimble KS, et al. Changes in Kidney Function Do Not Differ between Healthy Adults Consuming Higher- Compared with Lower- or Normal-Protein Die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Nutr. 2018;148(11):1760–1775. PubMed